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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형 ELS, 원금보장 구조에 대해 아시나요? (2022)

토핀 발행일 : 2022-07-04

 

안녕하세요. 토핀입니다 😊

 

오늘은 ELS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LS는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주가연계증권으로도 불리워지는 상품입니다. 

 

주가연계증권 이란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개별주식 혹은 주가지수와 연계되어 수익율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주가지수와 연계되는 상품이 어떻게 원금보장이 가능한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ELS

ELS(Equity Linked Securitie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와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ELS는 금융기관과 금융기관, 금융기관과 일반기업

100.daum.net

 


ELS

지금부터 ELS의 기본적인 상품구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LS는 크게 나누자면 원금보장형 ELS와 원금비보장형 ELS로 나뉘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ELS는 원금보장형이 아니며, ELB(주가연계채권)가 원금보장형 ELS로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설명상의 편의를 위해 ELB = 원금보장형 ELS로 말씀드리며, ELD(주가연계예금)은 이번에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금보장은 최초 10,000원을 납입했을 경우 만기에 최소한 10,000원은 보장을 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단, 은행 예금과 달리 시간이 지나더라도 이자수익을 별도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예금 이자율이 5.26%이라 가정하게 되면, 만기 때 이자를 포함해 10,000원이 되려면 예금 금액은 9,500원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차액인 500원만큼만 투자를 진행하게 되는 개념입니다.

 

차액 500원의 경우에는 전액 원금손실이 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공격적으로 투자되며, 500원이 잘 운용될 경우 초과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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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형 ELS, 기본적 구조

 단, ELS 운용자에 따라 원금보장 조건을 예금으로 할지 채권으로 할지 나뉘어 집니다.

 

즉, 정리하자면 최초납입금액 10,000원에 대한 이자 수익률만큼의 금액만 투자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만일 10,000원정도의 금액이 아니라, 10억~100억씩 운용하는 ELS의 경우 미세한 오차가 발생하더라도 오차금액은 매우 커지기에, 정밀한 계산을 하는 운용자의 구조 설계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원금보장형 ELS는 원금비보장형 ELS에 비해서 매우 낮은 수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ELS상품들로 확인해봅시다.

최대손실율 0%인 원금보장형 ELS(ELB)는 연 2.2%~2.4%의 수익율, 최대손실율 100%인 원금비보장형 ELS는 8.4%~8.5%의 수익율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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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형 ELS, 삼성증권 상품예시

*여기서 ELB는 채권(BOND)의 약자입니다.

 

위 사진에서 상품특성 중 원금보장이 아닌 원금지급으로 표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원금보장이라는 단어는 은행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원금지급이라는 우회적 표현을 쓰고 있다는 것은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LS도 연계된 기초자산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수익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8%대로 보이는 수익율은 홍콩지수, 유로스탁, 코스피, 니케이지수에 투자가 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ELS 투자의 핵심

원금보자형ELS는 완벽한 위험회피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다만, 예금금리의 상승시점과 원금보장형ELS가 청약되는 시점이 애매하게 겹칠 경우 예금보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ELS는 일반적으로 만기가 6개월~1년이므로, 어느 누가 오더라도 미래의 시장상황은 맞출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LS투자의 핵심은 언제 ELS청약을 하는가 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상품의 구조를 믿고 투자 가용금액 내에서 투자횟수별로 분할해 반복적, 기계적 ELS청약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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